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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디지털 옥외광고, 소상공인 직접 집행 78% 돌파… 로컬 마케팅 지형도 바뀐다

By BARO Interactive ·

네이버의 AI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DOOH)가 낮은 진입장벽과 소액 집행을 무기로 중소상공인들의 필수 로컬 마케팅 채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2분기 기준 78.5%의 광고주가 대행사 없이 직접 광고를 운영했으며, 네이버는 향후 IPTV로의 매체 확장과 지원금 혜택을 통해 로컬 광고 생태계 장악력을 더욱 높일 계획입니다.

AI가 허문 옥외광고의 진입장벽

전통적으로 옥외광고(OOH)는 막대한 예산과 복잡한 계약 절차로 인해 대기업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네이버가 선보인 AI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DOOH) 솔루션이 이러한 시장의 문법을 완전히 뒤바꾸고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광고 소재 제작 지원은 물론, 주 단위의 유연한 캠페인 집행을 가능하게 하여 기존 옥외광고가 가지고 있던 높은 비용과 운영의 한계를 크게 낮추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기술적 지원이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지역 기반 비즈니스 운영자들에게 새로운 마케팅 활로를 열어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대행사 없는 직접 집행의 보편화와 소액 광고의 힘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광고주들의 자생적인 캠페인 운영 비율입니다. 올해 2분기 데이터에 따르면, 네이버 디지털 옥외광고를 이용하는 광고주의 무려 78.5%가 대행사의 도움 없이 직접 광고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플랫폼의 인터페이스와 AI 지원 도구가 비전문가도 쉽게 다룰 수 있을 만큼 직관적으로 설계되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1개사당 분기 평균 광고 집행비는 18만 4,542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과거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을 호가하던 옥외광고 시장에서 10만 원대의 마이크로 예산으로 오프라인 노출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정도 규모의 예산은 온라인 키워드 광고나 SNS 스폰서드 광고에서 주로 소비되던 금액이었으나, 이제는 오프라인 매체까지 그 영역이 확장된 것으로 관측됩니다.

압도적인 유지율과 네이버의 옴니채널 확장 전략

이러한 낮은 진입장벽과 소액 집행의 이점은 높은 고객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는 광고주들의 월간 지속 집행률은 70%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마케팅 업계에서는 70%라는 높은 리텐션 수치를 두고, 소상공인들이 실제 매장 방문이나 매출 증대와 같은 유의미한 비즈니스 임팩트를 체감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네이버는 로컬 광고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다음 스텝을 준비 중입니다. 소상공인의 광고 도달 범위를 오프라인을 넘어 가정 내로 넓히기 위해 매체 연동을 IPTV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더불어 신규 및 기존 광고주를 독려하기 위해 최대 30만 원 상당의 비즈쿠폰을 지원하는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BARO 인사이트

네이버 AI 디지털 옥외광고의 성과는 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집니다. 매체 바잉(Media Buying) 자체의 장벽이 무너지고 광고주가 직접 10만 원대 예산으로 OOH를 집행하는 시대에, 대행사의 역할은 단순한 '운영 대행'을 넘어 '크로스 채널 데이터 통합'과 '풀퍼널(Full-funnel) 전략 기획'으로 진화해야 합니다.

BARO Interactive는 이러한 매체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온라인 퍼포먼스 데이터와 오프라인 DOOH 노출 데이터를 연계하는 고도화된 타겟팅 전략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의 DOOH 캠페인 진행 시점에 맞춰 해당 지역 반경 내 모바일 검색광고 및 메타(Meta) 위치 기반 광고의 입찰가를 조정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퍼포먼스 극대화 시나리오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결국 매체가 자동화되고 진입장벽이 낮아질수록, 흩어진 매체들을 하나의 비즈니스 목표로 꿰어내는 '데이터 기반의 통합 시야'가 브랜드의 성패를 가를 것입니다. 소상공인부터 엔터프라이즈까지, 변화하는 로컬 광고 생태계를 영리하게 활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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