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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앱 트렌드] 5천만 MAU 유튜브의 독주와 챗GPT의 폭발적 주류 진입
올해 상반기 국내 모바일 앱 시장은 유튜브가 평균 MAU 4,991만 명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챗GPT의 약진으로, 생성형 AI 중 유일하게 상위 100위권(17위)에 진입하며 신규 설치 1위를 기록했습니다. 구글 생태계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F&B 업계에서는 스타벅스가 1위를 수성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마케터들에게 동영상 플랫폼의 중요성과 AI 기술의 대중화 트렌드를 시사합니다.
올해 상반기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의 지형도가 발표되었습니다. 데이터 분석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이번 결과는, 현재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어떤 서비스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특히 동영상 플랫폼의 흔들림 없는 독주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의 폭발적인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압도적 1위 유튜브, 대한민국 '국민 앱'의 위상
상반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단연 유튜브(YouTube)였습니다. 유튜브는 평균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4,991만 명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총인구를 고려할 때, 스마트폰을 소지한 거의 모든 국민이 매월 유튜브를 이용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 경이로운 수치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유튜브의 장악력이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검색과 커머스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텍스트 검색 대신 유튜브 영상으로 정보를 탐색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으며, 이는 마케터들에게 유튜브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풀퍼널(Full-funnel) 마케팅 채널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합니다.
챗GPT의 폭풍 성장, 생성형 AI의 대중화 신호탄
이번 상반기 데이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챗GPT(ChatGPT)의 약진입니다. 챗GPT는 생성형 AI 서비스 중 유일하게 상위 100위권 내에 진입하며 평균 MAU 1,544만 명으로 1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성장세입니다. 1월 대비 6월의 MAU가 16.4% 증가했으며, 상반기 누적 신규 설치 건수는 534만 건에 달해 전체 앱 중 신규 설치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지표는 생성형 AI가 더 이상 얼리어답터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중적인 일상 도구로 빠르게 스며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마케팅 관점에서는 소비자들이 정보를 얻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AI를 매개로 크게 변화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대비한 새로운 검색 환경 최적화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특히 신규 설치 1위라는 기록은 대중의 호기심이 실제 서비스 이용으로 강력하게 전환되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구글 생태계의 장악력과 F&B 강자 스타벅스
플랫폼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구글(Google) 서비스의 강력한 생태계 장악력이 확인됩니다. 상위 5개 앱 중 무려 3개가 구글의 서비스로 채워졌습니다. 반면, 상위 30개 앱 중에서 MAU가 감소한 앱은 구글 지도와 밴드(-3%) 단 두 개뿐인 것으로 나타나, 최상위권 앱들의 이용자 고착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정 업종별로는 F&B(식음료) 분야에서 스타벅스가 평균 MAU 770만 명을 기록하며 주요 지표 1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이는 자체 멤버십과 사이렌 오더 등 강력한 리워드 시스템을 갖춘 자사 앱(Owned App)이 고객 충성도를 유지하고 반복 구매를 이끌어내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됩니다.
BARO 인사이트
이번 상반기 앱 사용 데이터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전개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두 가지 축을 제시합니다. 첫째는 5천만 명에 육박하는 MAU를 보유한 유튜브의 활용 극대화입니다. BARO Interactive는 유튜브의 방대한 트래픽을 단순 인지도 상승에만 그치지 않고, 정교한 타겟팅과 쇼츠(Shorts) 연계 퍼포먼스 캠페인을 통해 실제 전환과 매출로 직결시키는 전략을 더욱 고도화해야 합니다.
둘째는 챗GPT로 대변되는 AI의 대중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입니다. AI가 소비자의 검색 패턴을 바꾸고 있는 만큼, 기존의 키워드 중심 SEO를 넘어 AI 챗봇의 답변에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는 맥락 중심의 콘텐츠 최적화(AIO, AI-Search Optimization)를 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마케팅 자동화 및 소재 기획에 생성형 AI를 적극 도입하여 업무 효율과 광고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실행력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