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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치지직, EWC 2026 단독 중계 및 라이엇 장기 협약으로 e스포츠 패권 정조준

By BARO Interactive ·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EWC 2026 전 종목 단독 생중계 및 라이엇게임즈와의 장기 협약을 통해 e스포츠 콘텐츠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데이터 연동과 AI 번역 등 기술적 고도화까지 더해지며, 마케터들에게는 새로운 트래픽 확보와 타깃 오디언스 공략을 위한 핵심 채널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치지직, EWC 2026 전 종목 단독 중계로 승부수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Chzzk)이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Esports World Cup(EWC) 2026'의 25개 전 종목을 단독 생중계하며 플랫폼의 콘텐츠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작년 대회에서 15개 종목을 중계했던 것과 비교해 전체 종목으로 그 범위를 대폭 넓힌 것입니다. 특히 치지직은 2025년부터 시작된 3년 단위의 한국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한 상태로, 이는 국내 e스포츠 팬들의 트래픽을 자사 플랫폼으로 온전히 흡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관측됩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치지직의 행보가 단순한 콘텐츠 확보를 넘어,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완전히 굳히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시청자를 끌어모으는 EWC의 전 종목을 독점 중계함으로써, 플랫폼의 체류 시간과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라이엇게임즈 장기 협약과 IP 파트너십의 의미

치지직의 e스포츠 중계권 확보는 단기 이벤트에 그치지 않습니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라이엇게임즈와 체결한 전략적 협약은 플랫폼 경쟁력의 핵심 축이 될 전망입니다. 이 협약을 통해 치지직은 LCK(한국), LPL(중국), LEC(유럽) 등 주요 지역 리그는 물론,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과 MSI 같은 글로벌 메이저 대회의 중계권까지 안정적으로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크래프톤과의 배틀그라운드(PUBG) IP 협력을 통해 한국어 중계 9개 종목을 제공하는 등, 국내외 인기 게임 IP를 전방위적으로 아우르고 있습니다. 마케팅 관점에서 볼 때,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라는 양대 메가 IP의 고정 시청층을 5년 이상 장기적으로 묶어둘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광고주들에게 MZ세대 및 알파 세대를 타깃팅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안정적인 매체가 탄생했음을 시사합니다.

데이터와 AI 기술로 진화하는 시청 경험

단순히 영상을 송출하는 것을 넘어, 시청자의 몰입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적 진화도 눈에 띕니다. 치지직은 경기 중 실시간 승리 확률타임라인 등 고도화된 경기 데이터 연동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영어로 진행되는 글로벌 중계 방송에는 AI 번역 자막을 적용하여 언어의 장벽을 낮추고 시청 편의성을 크게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플랫폼의 기술적 고도화는 유저들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이탈률을 방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시청자가 경기 데이터에 실시간으로 반응하고 소통할수록 플랫폼 내 체류 시간이 길어지며, 이는 곧 플랫폼 내에 노출되는 광고의 도달률과 인지 효과가 극대화됨을 의미합니다.

BARO 인사이트

치지직의 공격적인 e스포츠 중계권 확보와 기술 고도화는 퍼포먼스 마케터와 광고주에게 새로운 '트래픽 노다지'가 열렸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라이엇게임즈와의 5년 장기 협약은 매년 정해진 시즌마다 폭발적인 트래픽이 발생한다는 것을 보장하므로, 브랜드는 연간 마케팅 캘린더를 e스포츠 리그 일정과 동기화하여 선제적인 캠페인 기획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BARO Interactive는 이러한 플랫폼의 변화를 활용해, 단순한 디스플레이 광고를 넘어선 맥락 기반(Contextual) 마케팅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치지직이 도입한 '실시간 승리 확률'이나 '타임라인' 데이터와 연계하여, 특정 팀의 승리가 유력해지는 순간이나 극적인 역전 타이밍에 맞춰 브랜드 메시지를 노출하는 다이내믹 광고 전략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시청자의 감정이 고조된 상태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극대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AI 번역 자막 도입으로 글로벌 대회의 시청 장벽이 낮아진 만큼, 국내 유저뿐만 아니라 치지직을 이용하는 다양한 시청 층을 대상으로 한 타깃 세분화가 필요합니다. e스포츠 팬덤의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이들의 언어와 밈(Meme)을 활용한 크리에이티브를 구성한다면, 치지직이라는 강력한 플랫폼 안에서 압도적인 전환 효율과 브랜드 팬덤 구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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