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tform

카카오 '제휴 친구 피커' 외부 개방, 미가입자 타기팅으로 리퍼럴 마케팅 진화

By BARO Interactive ·

카카오가 외부 앱 이용자가 카카오톡 친구를 직접 선택해 서비스 초대장이나 쿠폰을 발송할 수 있는 '제휴 친구 피커' 기능을 개방합니다. 기존 가입자뿐만 아니라 미가입 친구에게도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공동구매나 초대 이벤트 등 신규 유저 확보 마케팅에 적극 활용될 전망입니다. 친구 목록은 제휴사에 제공되지 않으며 API 호출량 기반의 유료 모델로 운영되어, 프라이버시 보호와 마케팅 효율을 동시에 고려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생태계의 확장: '제휴 친구 피커' 도입

카카오가 외부 애플리케이션에서 카카오톡 친구를 직접 선택해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제휴 친구 피커' 기능의 제휴사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이 기능은 외부 앱 이용자가 자신의 카카오톡 친구 목록을 열람하고, 원하는 지인에게 서비스 초대장이나 쿠폰, 티켓 등을 직접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API 서비스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서드파티(3rd-party) 앱들이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의 강력한 소셜 그래프를 자사 서비스의 성장 동력으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공식적인 통로가 열린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단순한 공유하기 버튼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다면, 이제는 앱 내에서 발송 대상을 구체적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미가입자 타기팅으로 진화한 신규 유저 확보 전략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핵심은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카카오톡 친구에게도 초대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원문에 따르면, 이 기능은 공동구매, 친구 초대 이벤트, 상품 추천 등 신규 이용자 확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일반적으로 퍼포먼스 마케팅 시장에서는 신규 고객 획득 비용(CAC)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 충성 고객이 자신의 지인을 직접 초대하는 리퍼럴(Referral) 마케팅은 매우 효율적인 대안으로 관측되며, 이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마케팅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프라이버시 보호와 유료 API 모델의 결합

강력한 마케팅 기능이 제공되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도 함께 마련되었습니다. 카카오는 제휴사에게 이용자의 전체 친구 목록 데이터를 직접 제공하지 않으며, 오직 이용자의 명시적인 동의와 직접 선택 과정을 거쳐서만 메시지가 발송되도록 시스템을 설계했습니다.

또한, 해당 서비스는 12개월 단위의 유료 계약으로 운영되며, API 호출량에 기반하여 과금되는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는 무분별한 스팸 메시지 발송을 방지하고, 실질적인 마케팅 ROI(투자 대비 수익률)를 고려하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진성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꾸려나가겠다는 카카오의 의도로 풀이됩니다.

BARO 인사이트

BARO Interactive의 퍼포먼스 마케팅 관점에서, 카카오의 '제휴 친구 피커' 개방은 리퍼럴 마케팅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많은 광고주가 신규 유저 확보를 위해 막대한 매체비를 쏟아부었지만, 이제는 자사 앱 내에 정교한 '초대 보상 루프(Viral Loop)'를 설계하는 것만으로도 양질의 오가닉(Organic) 유저를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특히 커머스 업계의 공동구매나 게임·플랫폼 업계의 친구 초대 이벤트 기획 시, 이 API를 연동하면 유저의 이탈 없이 매끄러운 초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API 호출량에 따른 종량제 과금 모델이 적용되므로, 무조건적인 초대 유도보다는 '초대 수락 시 강력한 혜택'을 부여하여 실제 전환(가입 및 구매)으로 이어지는 타율을 높이는 정교한 프로모션 설계가 필수적입니다.

BARO Interactive는 광고주들의 앱 서비스 내에 이러한 소셜 초대 기능을 효과적으로 녹여낼 수 있도록, UI/UX 기획 단계부터 전환 추적, 그리고 API 비용 대비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 최적화까지 통합적인 퍼포먼스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변화하는 플랫폼 정책을 발 빠르게 자사 마케팅 전략에 이식하는 것이 곧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기사 전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