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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앱 사용자 3천만 시대, 당근의 압도적 1위와 플랫폼별 타겟팅 전략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70% 이상이 중고거래 앱을 설치하며 전체 사용자 수가 3,034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당근은 2,317만 명의 사용자와 압도적인 체류시간으로 1위를 굳혔으며, 40대 중심의 당근과 2030 중심의 번개장터 등 세대별 선호 플랫폼이 뚜렷하게 나뉘고 있습니다.
국민 앱으로 자리 잡은 중고거래 플랫폼
스마트폰 사용자 10명 중 7명이 중고거래 앱을 사용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중 중고거래 앱을 1개 이상 설치한 비율이 7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올해 8월 기준 당근,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 주요 3대 중고거래 앱의 합산 사용자 수는 3,034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습니다. 이는 중고거래가 단순한 알뜰 소비를 넘어 하나의 거대한 라이프스타일이자 메가 트렌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지표입니다.
압도적 1위 '당근', 체류시간과 충성도 모두 잡다
플랫폼별 성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당근의 독주가 단연 눈에 띕니다. 당근은 무려 2,317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더욱 주목할 만한 지표는 사용자의 이용 강도입니다.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2시간 40분, 앱 실행 횟수는 177.3회에 달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높은 체류시간과 실행 횟수가 당근이 단순한 중고거래를 넘어 지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성공적으로 진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타 앱과 중복해서 사용하지 않는 단독 사용 비율 역시 우세하게 나타나 플랫폼에 대한 유저 충성도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세대별 선호 플랫폼의 뚜렷한 차이와 타겟팅
각 플랫폼이 확보한 주력 사용자층의 연령대 차이도 마케팅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 당근: 40대 비중이 30.3%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역 기반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라는 특성이 실질적인 구매력을 갖춘 40대에게 강하게 어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번개장터: 20대와 30대의 비중이 무려 57.7%를 차지하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탄탄한 지지 기반을 형성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취향 기반의 중고거래나 한정판 스니커즈, 패션 아이템 거래가 활발한 플랫폼 특성이 MZ세대의 니즈와 정확히 부합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처럼 플랫폼마다 주력 연령층이 명확히 갈리는 현상은, 광고주와 마케터가 타깃 오디언스에 맞춰 매체 전략을 다각화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커머스 및 광고 매체로서의 잠재력 확대
3천만 명에 달하는 사용자가 모이는 중고거래 앱은 이제 단순한 C2C 거래장을 넘어 강력한 광고 매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70%가 넘는 설치율은 이들 플랫폼이 국민 대다수에게 도달할 수 있는 매스 미디어로서의 기능을 갖추기 시작했음을 시사합니다. 마케터 입장에서는 각 앱이 보유한 방대한 퍼스트파티 데이터와 지역, 취향 기반의 타겟팅 기능을 활용해 새로운 퍼포먼스 마케팅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BARO 인사이트
중고거래 플랫폼의 폭발적인 성장과 세대별 파편화는 퍼포먼스 마케팅 전략에 새로운 과제와 기회를 동시에 던져줍니다. BARO Interactive는 이러한 매체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단일 플랫폼에 의존하기보다는 타깃의 연령과 관심사에 맞춘 정교한 크로스 플랫폼 믹스 전략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구매력을 갖춘 40대 이상 타깃의 로컬 비즈니스나 생활용품 캠페인은 당근의 하이퍼 로컬 타겟팅을 적극 활용하고, 트렌디한 패션이나 뷰티 브랜드 캠페인은 번개장터의 취향 기반 타겟팅을 활용하여 전환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근의 압도적인 앱 실행 횟수(월 177.3회)와 긴 체류시간은 단순한 배너 노출을 넘어, 네이티브 광고나 커뮤니티 참여형 캠페인의 효율이 극대화될 수 있는 비옥한 토양입니다. BARO는 데이터 기반의 A/B 테스트를 통해 각 플랫폼의 유저 맥락(Context)에 가장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크리에이티브를 발굴하고, 광고주의 ROAS를 극대화하는 실행 중심의 퍼포먼스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