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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쿠팡이츠 MAU 동반 최고치 경신, '와우 멤버십' 생태계 락인 효과

By BARO Interactive ·

8월 쿠팡 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3,595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쿠팡이츠 역시 배달앱 3사 중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이며 1,444만 명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와우 멤버십'을 매개로 한 강력한 생태계 락인(Lock-in) 효과로 분석되며, 하반기 쿠팡은 확보된 거대 트래픽을 바탕으로 거래액 증대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쿠팡 생태계의 끝없는 확장, MAU 최고치 경신

국내 이커머스 및 배달 시장에서 쿠팡과 쿠팡이츠의 동반 질주가 매섭습니다. 최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쿠팡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전월 대비 1.4%,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3,595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인구의 상당수가 매월 쿠팡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플랫폼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최고 수준을 경신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배달앱 3사 중 나홀로 성장한 '쿠팡이츠'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의 가파른 상승세입니다. 8월 쿠팡이츠의 이용자 수는 1,444만 명으로 전월 대비 4.3% 증가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주요 배달앱 3사 중 유일하게 쿠팡이츠만이 상승 곡선을 그린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6개월간 쿠팡이츠는 무려 14.1%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달앱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관측이 지배적임에도 불구하고, 쿠팡이츠가 나홀로 성장을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성장의 핵심 동력, '와우 멤버십' 기반의 락인(Lock-in) 효과

이러한 동반 성장의 배경에는 쿠팡의 강력한 무기인 '와우 멤버십'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쿠팡은 단일 멤버십을 통해 핵심 서비스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거대한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쇼핑을 위해 가입한 회원이 자연스럽게 배달 서비스까지 이용하게 되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쿠팡은 와우 멤버십을 기반으로 쇼핑·배송·배달 서비스를 연결하고 있으며, 확대된 이용자 기반을 거래액과 수익성 개선으로 전환하는 것이 하반기 과제다.

하반기 과제: 트래픽을 넘어선 수익성 개선

압도적인 트래픽을 확보한 쿠팡의 다음 행보는 수익성 강화로 향하고 있습니다. 지난 2분기 대규모 과징금 반영 등의 이슈로 실적에 일시적인 타격을 입었던 만큼, 하반기에는 누적된 이용자 기반을 실제 거래액 증대와 이익 창출로 직결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거대해진 플랫폼 내에서 광고 비즈니스를 고도화하거나, 충성 고객의 객단가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모션 전략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BARO 인사이트

쿠팡 생태계의 지속적인 팽창은 퍼포먼스 마케터와 광고주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던집니다. 3,600만 명에 육박하는 쿠팡의 MAU는 이제 단순한 이커머스 채널을 넘어, 국내 최대 수준의 '구매 의도(Intent)' 데이터가 모이는 거대한 광고 매체로 진화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쿠팡이츠와의 교차 사용이 늘어난다는 것은, 유저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패턴을 다각도로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 환경이 구축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BARO Interactive는 이러한 메가 플랫폼의 변화에 발맞춰, 쿠팡 내 검색 광고 및 디스플레이 광고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선제적으로 고도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반기 쿠팡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광고 구좌를 확대하거나 타겟팅을 정교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광고주들은 자사몰 중심의 퍼포먼스 마케팅과 더불어 쿠팡 플랫폼 내에서의 점유율(Share of Voice)을 높이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구사해야 합니다.

또한, 멤버십 혜택에 락인된 충성 고객들은 가격 민감도보다 '빠른 배송'과 '편의성'에 반응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따라서 제품의 소구점(USP)을 기획할 때, 쿠팡 생태계 내의 유저 특성에 맞춘 맞춤형 크리에이티브와 프로모션을 설계하는 것이 전환율을 높이는 핵심 열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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