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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는 SNS, 50대는 포털… 세대별 매체 양극화 속 '유튜브'의 독주
피앰아이의 2026 트렌드 인식 조사에 따르면, 20대는 유튜브와 SNS를, 50대는 TV와 포털을 통해 주로 트렌드를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대별 매체 이용이 양극화되는 가운데 유튜브는 전 연령대에서 높은 영향력을 보였으며, 트렌드가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비율도 전 세대에 걸쳐 높게 나타나 정교한 다채널 마케팅 전략이 요구됩니다.
리서치 기업 피앰아이(PMI)가 전국 만 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트렌드 인식 조사’ 결과, 세대별로 새로운 트렌드를 접하고 소비에 반영하는 채널 경로가 확연히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디지털 매체 환경이 다변화되는 가운데, 마케터들이 타깃 연령층에 맞춰 어떤 미디어 믹스를 구성해야 하는지 명확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세대별 트렌드 접점의 뚜렷한 양극화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렌드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도는 20대가 51.2%로 가장 높았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새로운 유행을 처음 인지하는 '최초 접점'의 차이입니다. 20대의 경우 유튜브(64.0%)와 SNS(58.8%)를 통해 트렌드를 발견하는 비율이 압도적이었습니다. 반면, 50대는 TV·방송(42.4%)과 포털 사이트(32.0%)의 영향력이 여전히 강력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지표가 퍼포먼스 마케팅의 매체 기획 단계에서 매우 중요한 기준점이 된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2030 세대를 타깃으로 할 때는 숏폼 콘텐츠와 피드형 광고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유리하며, 50대 이상의 시니어 타깃을 공략할 때는 포털의 디스플레이 광고(DA)나 방송 매체와의 연계 캠페인이 여전히 유효한 전환 경로로 관측됩니다. 즉, 단일 채널에 예산을 집중하기보다는 타깃의 연령적 특성에 맞춘 매체 분배가 필수적입니다.
전 세대를 관통하는 메가 플랫폼, 유튜브
세대 간 매체 이용 행태가 뚜렷하게 갈리는 와중에도, 유튜브는 모든 연령대에서 핵심적인 트렌드 접점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의 64.0%가 유튜브를 꼽은 것에 이어, 50대에서도 무려 44.0%가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접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유튜브가 단순한 동영상 시청 플랫폼을 넘어, 전 연령층의 '검색 엔진'이자 '정보 탐색 채널'로 진화했음을 시사합니다. 마케팅 관점에서 유튜브는 인지도 확보(Upper Funnel)부터 직접적인 구매 전환(Lower Funnel)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는 풀퍼널(Full-funnel) 매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연령대와 무관하게 캠페인의 기본 베이스캠프로 유튜브를 활용하되, 연령별 관심사에 맞춘 세밀한 타기팅과 소재 최적화가 동반되어야 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비로 직결되는 트렌드, 다채널 전략 필수
트렌드에 대한 인지는 단순한 정보 습득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 소비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전체 응답자의 46.9%가 '유행이 자신의 선택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2.0%로 가장 민감하게 반응했지만, 50대 역시 44.4%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유행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소비 성향을 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서는 트렌디한 메시지를 개발하는 것만큼이나, 그 메시지를 타깃이 주로 머무는 채널에 정확히 노출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일 매체에 의존하는 방식은 도달률의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으며, 고객의 구매 여정(Customer Journey)을 촘촘히 설계하여 여러 접점에서 반복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다채널(Multi-channel) 전략이 요구됩니다.
BARO 인사이트
피앰아이의 이번 조사 결과는 타깃 연령에 따른 '미디어 파편화'와 유튜브라는 '통합 플랫폼'의 존재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BARO Interactive는 이러한 매체 환경의 변화 속에서 광고주의 예산 낭비를 막고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를 극대화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미디어 믹스를 제안합니다.
우선, 2030 타깃 캠페인에서는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쇼츠 등 숏폼 지면을 활용한 A/B 테스트를 자동화하여 가장 반응률이 높은 크리에이티브를 신속하게 발굴합니다. 반면, 4050 이상이 핵심 타깃인 경우, 포털의 메인 DA와 유튜브의 인스트림 광고를 결합하여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검색 쿼리를 유도하는 전략을 실행합니다.
특히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튜브 매체에 대해서는, 단순 인구통계학적 타기팅을 넘어 시청 맥락(Contextual)과 검색 의도(Intent)를 분석하는 BARO만의 데이터 솔루션을 적극 활용합니다. 연령별로 트렌드를 수용하는 방식이 다른 만큼, 획일화된 메시지가 아닌 각 세대의 언어와 관심사에 맞춘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 소재를 기획하여 퍼포먼스 효율을 한 차원 끌어올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