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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이끄는 '맞춤형' 헬스케어의 부상, 세대별 타겟팅과 마케팅 시사점

By BARO Interactive ·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조사 결과, 소비자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93.7%에 달하며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60대는 혈압과 혈당 등 질환 관리에, 20대는 체성분과 데이터 기록에 집중하는 등 세대별 니즈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헬스케어 마케팅에 있어 막연한 건강 강조보다는 개인화된 데이터와 구체적인 목적에 맞춘 타겟팅 전략이 필수적인 시점입니다.

데이터로 증명하는 자기관리의 시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7%가 건강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잘 먹고 잘 쉬는 것'이 건강관리의 주축이었다면, 이제는 구체적인 수치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체 응답자의 78.1%가 관련 기기나 앱을 이용 중이며, '건강 지표를 기록하는 것도 자기관리'라고 답한 비율이 76.8%에 달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모호한 목표보다는 명확한 데이터 피드백을 통해 성취감을 얻으려는 현대인의 성향이 헬스케어 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0대와 60대, 건강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

흥미로운 점은 세대별로 건강 지표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방식에 뚜렷한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60대의 경우 혈압(84.5%)이나 혈당(61.5%) 등 질환 예방 및 직결된 생존형 지표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반면, 20대는 골격근량 및 체지방률(48.5%) 확인이나 건강 데이터 기록·추적(38.0%)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젊은 층이 건강을 질병 예방의 차원을 넘어, 자신의 몸을 디자인하고 기록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로 소비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마케터는 타겟 연령층에 따라 소구해야 할 데이터의 종류와 메시지를 완전히 다르게 설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정확성'과 '초개인화'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및 앱을 선택할 때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고려하는 핵심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반대로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매일 착용하거나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41.6%)'과 '데이터에 대한 불신(40.9%)'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기술이라도 일상 속 마찰(Friction)을 줄이지 못하면 외면받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막연하게 건강에 좋은 제품보다는 나의 건강 상태에 맞는 제품으로 관리하고 싶다. (77.6%)

위의 설문 결과처럼, 소비자들은 단순히 범용적인 건강 솔루션이 아닌 '내 몸에 딱 맞는 관리'를 원하고 있습니다. 특정 목적에 집중된 관리를 원한다는 응답도 54.4%를 기록한 만큼, 향후 헬스케어 비즈니스는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얼마나 정교한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할 수 있는지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BARO 인사이트

퍼포먼스 마케팅 관점에서 이번 조사 결과는 헬스케어 및 건기식 브랜드의 광고 소재와 타겟팅 전략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단순히 "건강에 좋습니다"라는 1차원적인 카피로는 더 이상 소비자의 지갑을 열 수 없습니다. 2030 세대에게는 '체성분 변화 데이터'나 '운동 기록 연동'을 강조하는 앱테크 및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5060 세대에게는 '혈당/혈압 수치 관리의 직관성'을 강조하는 맞춤형 소재를 A/B 테스트하여 효율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또한, 자사몰(D2C) 데이터를 활용한 CRM 마케팅의 고도화가 필수적입니다. 고객이 구매한 제품의 주기, 관심 건강 키워드(수면, 다이어트, 혈당 등)를 세분화하여, 시기적절하게 개인화된 메시지(알림톡, 이메일)를 발송하는 자동화 퍼널을 구축해야 합니다. BARO Interactive는 이러한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마케팅 자동화를 통해, 헬스케어 브랜드들이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의 '건강 관리 파트너'로 포지셔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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