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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업데이트] 네이버·카카오, 쇼핑 AI 생성물 표기 의무 완화… 마케터의 대응 전략은?

By BARO Interactive ·

네이버와 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이 쇼핑 영역의 AI 생성물 표기 정책을 일부 완화했습니다. 단순 배경 제거나 색감 보정 등 정보 왜곡이 없는 AI 편집은 표기 의무에서 제외되며, 제한되었던 일부 카테고리에서도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판매자의 콘텐츠 제작 부담을 줄이면서도 소비자 기만행위는 엄격히 제재하여 시장의 균형을 맞추려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AI 도입 과도기, 엄격했던 초기 규제

이커머스 시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면서, 네이버와 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 기업들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강력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왔습니다. 초기 정책의 핵심은 AI로 제작하거나 변형한 상품의 대표 이미지 및 상세 페이지에 대해 AI 생성물임을 의무적으로 표기하도록 강제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유아식품, 신선식품 등 생명 및 건강과 직결되는 민감한 카테고리에서는 AI 기술 사용 자체를 엄격하게 제한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과장 광고나 허위 정보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플랫폼의 불가피한 선택이었던 것으로 관측해 왔습니다.

실효성 중심의 정책 개편: 단순 편집은 예외

하지만 최근 플랫폼사들은 판매자의 콘텐츠 제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규제 수위를 현실적인 수준으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상품의 핵심 정보를 왜곡하지 않는 단순 편집 작업에 대해 AI 생성물 표기 의무를 면제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완화된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쇼핑몰 운영자와 마케터들은 상세 페이지 제작 시 배경 제거나 톤앤매너 보정에 가장 많은 리소스를 투입합니다. 따라서 이번 조치는 판매자들의 콘텐츠 생산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제작 비용을 절감하는 데 직접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자율성 확대와 책임의 균형

규제가 완화되었다고 해서 무분별한 AI 활용이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플랫폼 기업들은 판매자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소비자 기만이나 정보 왜곡 행위에 대해서는 여전히 강력한 제재를 유지하며 시장의 균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만약 AI를 활용해 상품의 크기, 재질, 효과 등을 과장하거나 허위로 구현할 경우, 플랫폼 측은 즉각적인 수정 요청은 물론 판매 금지 등의 페널티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술의 편의성은 극대화하되, 이커머스의 핵심인 신뢰는 결코 타협하지 않겠다는 플랫폼의 의지로 해석됩니다.

BARO 인사이트

이번 네이버와 카카오의 AI 생성물 표기 의무 완화는 퍼포먼스 마케팅과 이커머스 운영에 있어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동안 마케터들은 AI 툴을 활용해 고품질의 소재를 빠르게 대량 생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AI 생성물'이라는 꼬리표가 자칫 소비자의 신뢰도를 떨어뜨려 전환율(CVR) 하락으로 이어질까 우려해 전면적인 도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제 배경 제거나 색감 보정 등 단순 작업에 AI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BARO Interactive는 광고 소재의 A/B 테스트 주기를 더욱 단축하고 다품종 소량의 크리에이티브를 신속하게 전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즌별, 타겟별로 상품 이미지의 배경이나 무드를 AI로 빠르게 변형하여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입니다.

다만, '정보의 왜곡'을 경계하는 플랫폼의 페널티 정책이 여전히 유효한 만큼, 자동화된 에셋 생성 파이프라인 내에 엄격한 QA(품질 검수) 프로세스를 내재화해야 합니다. 제품의 본질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AI의 생산성을 100% 활용하는 것, 그것이 앞으로의 이커머스 퍼포먼스 마케팅을 주도할 핵심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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